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광욱)는 지난 7일 오후3시 롯데호텔부산에서 제21차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박성민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해 총회에서 인준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한국MSD 후원으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이광욱 회장은 인사말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시행예정인 복부초음파 전면급여화에 대비하여 간 및 췌담도 초음파의 기본스캔 등을 포함한 초음파 강의와 치매환자 국가책임제 시행에 맞춰 전년도 종합연수강좌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치매강의를 추가로 준비했다면서 올해 4월들어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로 앞서 보건복지부의 정책이 ‘의사의 입회 하에 방사선사도 가능하다’로 변경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개원내과계는 기본적인 변화가 없음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시행에 대비하는 모습으로 분주하다.
한편 지난 3월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이광욱 집행부의 임기만료로 사전에 단독 입후보 한 박성민 부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새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학술대회에 앞서 열린 총회에서 박성민 회장 집행부의 출범을 발표했다.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 박성민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임기 2년동안 회원들과 소통하며 성실하게 회무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향후 회무계획을 밝혔다.
조영삼 총무이사 회무 경과보고와 김용균 재무감사와 옥승철 회무감사의 감사보고 등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발표함으로써 신임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부산지회와 공동주최한 이날 2018춘계학술대회는 총회 후 열린 학술강연에서 MSD Satellite Symposium(좌장 김태진 고문)에서 이경일 원장(이경일 내과의원)의 ‘2018년 ADA 가이드라인과 당뇨병 치료 전략’,
특히 순천향의대 소화기내과 김영석 교수는 초음파 진단장비로 직접 가상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진단 시연을 하면서 기본적인 스캔 화면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총회에 최성호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과 박현철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한국MSD 박예원 부산 당뇨사업부 지부장이 이광욱 회장의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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