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약협회 정총… 정부 정책 반대 총궐기대회 구상

민족한약의 맥을 이어온 전통한약인 경남한약협회 제56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5일 마산 아리랑호텔에서 열렸다.

김수창 회장은 내빈 소개 이후 인사말에서 "한 해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계속에서도 민족한약은 힘없는 단체가 됐다"며 "정부 정책 반대 총궐기대도 구상하고 있으니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정현철 중앙회장의 격려사를 김명관 중앙회부회장이 대독한 자리에서 "65세 이상 첩약의료보험 참여하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하니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로 △중앙회장 표창에 이부권(통영 영초당), 김명신(진주태평당) △도회원표창 한용재(하동우리) △경남도지사 표창 김갑식(함안대광당)씨가 받았다.

이어 이상민 사무국장의 2017,2018년 세입 세출예산 보고 후 김광곤 감사는 회비 미수금 납부를 독려하고, 정책사업은 중앙회에 적극 협조해 줄 것 등을 보고했다.

기타토의에서 지부회관 임대료 미납분 특단조치를 구상, 이 기회에 매각 처분관계도 검토 방안 제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종학 경남도식품의약과장, 강지숙 약무계장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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