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의사회(회장 옥창민)는 지난 12일 오후 7시 30분 동원횟집에서 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허중구부회장을 선출했다.
옥창민 회장은 총회 개회사에서 내외빈을 일일이 소개하하고는 임기동안 회원들의 협조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임기를 마친 후에도 집행부를 도와 더 큰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양만석 부산시의사회장은 격려사에서 “총연장 48.8㎞의 진영~기장 고속도로가 이달 7일 개통해 서부산 진입하는데 30분만에 주파할 수 있어 기장군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라고 운을 떼고는 “노인 정액제 개선과 민원으로 많이 제기된 건강검진 당일 대장내시경 검사가 가능해졌으며 인천시, 대전시의사회와 자매결연으로 상호교류를 통한 의료현안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3년 임기를 무사히 마침은 시회원들의 지원과 협조 덕분이다며 눈물겹게 감사하다”는 소회를 밝히고 선출될 신임회장에 미리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회의에 들어가, 67명이 참석했다는 신대균 총무이사의 성원보고에 이어 안건심의에서 2016년 세입·세출결산서, 2017년 세입·세출가결산서, 2017년 특별회계결산서를 원안대로 일괄 가결하고 2천 7백여만 원의 2018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 의안심의에서 ▲진료수가 현실화의 건을 부산시의사회 대의원총회 상정안으로 채택했다.
허중구 신임회장은 회장으로서의 책무에 열중하겠으며 회원들의 권익과 단합에 매진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 박주언 기장군보건소장, 임경수 의사신협 감사, 김해송·한갑주 시회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수상자는
▲회장 공로패 : 신대균 총무이사(우리의원)
▲감사패 : 옥창민 회장(옥내과의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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