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마산의사회 제86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6일 마산사보이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었다.
김윤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총회에 참석해주신 내빈과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밖은 매우 추운 날씨이지만 지금 장학금을 전달하고 받는 손과 마음은 따뜻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명장학금 기부회원 은동훈(혜성의원) 외 24명의 의사회원이 5540만원 기부해 오늘 제11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105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면서,이 학생들은 불우한 환경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학생들로 마산의사회의 작은 도움이지만 차후에는 국가의 재목이고, 우리 지역에도 좋은 인재가 돼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중병을 앓고 있으면서 의료비가 필요한 박oo(척수암) 외 16명에게 1000만원을 창원시 합포 회원구청에 전달하며 건강한 사회발전에도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부에서는 제37대 경상남도의사회장 후보초청정견발표회에서 기호1번 최장락 후보는 "저비용, 고효율로 세상과 대화하며 1차의료가 바닥에 기울고 있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출마 의견을 밝히고, 기호2번 최성근 후보는 "회원권익보호와 예산의 효율성을 재검토하고 부당삭감 ZERO사업을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제3부 2017년도 주요회무, 감사보고에 이어 세입세출예산 결산안은 원안대로 전원승인하고,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전년도보다 975만원이 감액된 1억3890만원으로 확정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