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사회는 지난 16일 오후 7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대영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
김재왕 경북의사회장을 비롯하여 권영세 안동시장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현수 회장, 경상북도의회 김명호, 김위한, 김인중 의원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완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안동시의사회는 지난해 모범의사회로 선정되어 경북의사회로부터 표창을 수상했고, ‘경북의학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쾌거를 이루었으며, 골프대회, 서울궐기대회 등 여러 행사에서도 솔선수범으로 참석하여 의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고 “이러한 모든 것들은 회원님들께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시고 도와주신 결과였으며, 저 또한 회장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되어 회원들에게 감사에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2부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회무 및 감사보고와 지난회기 결산안 5,600만 여원을 이의 없이 받아들이고, 2018년도 새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5,428여 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임원개선에서는 김대영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기획이사에 이화섭 회원, 재무이사에 이상열 회원 등을 선임했다.
김대영 신임회장은 1964년생으로 계명의대를 나와 김대영비뇨기과의원을 개설해 시민건강증진에 힘써왔으며, 안동시의사회 수석부회장으로 회무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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