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활력영양제 ‘에너라민파워액’을 출시했다.
에너라민파워액은 L-카르니틴과 활성비타민B12인 코바마미드를 함유한 바이알(병) 형태의 액상 제품이다.
바이알 상단의 버튼을 눌러 마개 부분에 밀봉돼 있는 코바마미드 분말을 L-카르니틴 용액에 떨어뜨린 후 흔들어서 마시도록 고안됐다.
에너라민파워액은 성인의 경우 식욕부진 및 무력증, 간질환 및 신장질환에 의한 저단백혈증 등에 적응증을 가지며 어린이의 경우 성장지연, 감염 후 허약기 등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너라민파워액 1병에는 500mg의 L-카르니틴이 들어 있다. L-카르니틴은 지방산의 에너지화를 촉진시킴으로써 에너지의 생산과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다. 즉 ‘세포의 에너지 생산공장’인 미토콘드리아의 내부로 지방산을 원활히 운송해 체내 에너지 생성을 촉진한다.
또한 활성비타민B12의 일종인 코바마미드가 2000㎍ 함유돼 있다. 코바마미드는 아미노산과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에너지 생성에 용이한 형태로 전환하는 데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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