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이한길)는 지난 3일 오후 9시30분 회관 소회의실에서 2018년도 새해 신년교례회를 겸한 1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상임이사와 분회장 등 30명이 참석한가운데 이해태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석회의에서 이한길 회장은 “무술년 새해에는 풍요롭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 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집행부 3년 임기 중 올해가 벌써 마지막 해로, 올해 2018년도에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편의점약 문제를 비롯해 최저임금제 대폭인상과 지자체 선거도 예정되어 있는 등 여러 현안들로 바쁜 한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올 한해도 지난해와 같이 약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임원 여러분들과 함께 차분하게 회무를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와 같이 화합하고 단결된 분위기를 다음 집행부에 물려줄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지난 12월에 있었던 대한약사회 지도 감사결과 보고가 있었고, 기타보고에서는 담배형태의 흡입제류 청소년 판매금지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홍보영상 배포에 대한 안내와 2018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 및 IC카드 단말기 제도시행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연석회의는 또 대약회장 표창과 대구시약회장 표창 후보자는 윤리위원회에서 심의 후 확정해 수여키로 한는 한편 대구시약회장 표창패는 지난해 의약품부작용 보고를 가장 많이 한 동구 새인성약국 정은영 회원에게 별도 표창패를 수여키로 했다.
또 감사패는 각 기관 단체와 임원 추천을 받아 7~8명을 수상자로 확정하고, 황금약사대상은 후보자 추천을 받아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은 또 회의에 앞서 무술년 새해 신년교례회를 갖고 임원 상호간 인사를 나누고 시루떡 절단과 함께 활기차고 희망찬 약사회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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