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생활건강 김중효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약학회 2017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약학회상 약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약학기술인상은 대한약학회가 제약기술 개발, 산업약학 발전, 약무 수행 등에 공로가 큰 회원에게 주는 상이다.
김중효 대표는 38년간 제약업계에 근무하면서 생산, 구매, 기획조정 등의 업무를 두루 거치며 현장 실무는 물론 경영 및 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는 등 제약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약품 생산 현장에서 약사의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약사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대한약학회 및 한국제약기술연구회 활동 등을 통해 대외 관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79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2000년 생산부 이사, 2005년 구매 담당 상무, 2014년 기획조정실 전무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일동생활건강의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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