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이정주 교수,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학술상 수상

하부요로증상에 Desmopressin 추가 복용으로 야간뇨 증상 호전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비뇨기과 이정주 교수는 지난 9월 2일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임상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정주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하여 2016년도 학술지 [The journal of Urology]에 게재된 논문 “하부요로증상으로 인하여 알파차단제 단일요법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야간뇨를 보이는 남성들에서 데스모프레신 추가요법의 효능 및 안정성: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 연구(Efficacy and Safety of Desmopressin Add-On Therapy for Men with Persistent Nocturia on a-Blocker Monotherapy for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 Controlled Study)”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본 논문에서는 하부요로증상으로 인하여 알파차단제를 복용함에도 불구하고 야간뇨가 있는 남성환자들에서 Desmopressin의 추가 복용이 부작용 없이 야간뇨 증상을 호전시킨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논문은 가톨릭의대 김준철 교수와 협력 연구로 진행돼, 연구 결과가 우수하고 우리나라 배뇨장애 및 요실금 분야의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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