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는 지난 10일 청도 그레이스C.C에서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기금 마련을 위한 제10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안민호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최문철 대구시치과의사회장, 배종현 부산시회장, 이태헌 울산시회장, 강도욱 경남회장과 이석현 대구·경북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등 내빈과 각 지구분회 대표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자선 골프대회는 먼저, 참석한 내빈과 회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마친 후 치과관련단체 대표 및 13개 지구분회별 대표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 치러진 단체전 경기결과에서는 구미지구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에 안동지구, 3위에 포항지구 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 개인전 경기에서는 강 경우 회원(경주지구)이 우승, 2위에 이경호 회원(경산지구)이, 3위에는 김영구 회원(울진지구)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친선조 개인전에는 권영호 회원(안동지구)이 우승을, 이창곤 회원(의성지구)이 준우승, 메달리스트에는 곽승엽 회원(구미지구)이 각각 차지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회원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된 이날 경북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는 경기를 마치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상금과 상품 등이 수여됐고, 참가한 선수와 회원에게도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참가한 회원들은 자발적 모금을 통해 252만원의 성금이 모아졌고, 모금된 성금은 2018년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위한 경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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