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역류성 식도염 및 위, 십이지장궤양 치료에 효과적인 전문의약품‘에소원정’을 출시했다.
에소원정은 위산 방출을 조절하는 프로톤 펌프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바탕으로 빠르고 강력하게 위산분비를 억제해 가슴쓰림 등의 증상을 완화해준다. 또 약물상호작용이 적어 개인별 효과 편차가 적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6년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위염 및 십이지장염으로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는 534만 7662명으로 다빈도 질병순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계층에서는 위염 및 십이지장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09만 9447명, 위∙식도 역류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94만 4507명으로 각각 다빈도 질병순위 6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제품인 넥시움을 포함해 국내 PPI(프로톤펌프 억제제) 시장은 원외처방기준 3500억원대로 추정된다”며 “후발 주자이지만 이비인후과, 내과 등 의원 위주 처방을 이끌어내는 틈새시장 공략으로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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