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는 또 ‘진찰료 정률제 금액 상한인상 건의’를 비롯하여 ‘원격의료도입 반대’ ‘자율징계권 의협 이양촉구’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금지 및 한방보험 분리 건의’ 등을 대구시의사회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했다.
박성민 대구시의사회장단과 류종환 대의원회의장단을 비롯하여 김문오 달성군수와 박미영 보건소장 등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신종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국내외적으로 정치와 경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기관이 더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이러한 여건 속에서 우리 회원님들은 상호간의 격려와 함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위해서는 회원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우리임원들은 좀 더 회원님들 곁으로 다가가고 소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회원님들께서도 의사회에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달성군의사회 총회는 2부 회의에 앞서 우크렐레 축하 공연이 있었다.
속개된 2부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회무보고는 식전 빔프로젝트를 통해 있은 설명을 대신하고, 감사보고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한편 2017년도 주요사업계획안과 회비 인상 없이 3,268만 여원의 일반회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총회는 또 2부 본회의에 앞서 시상식에서 권창욱 씨(달성군보건소)에 감사패, 이철호(죽곡내과의원)회원에게 공로패, 이학희(대구시의사회 총무지원팀장) 직전 달서, 달성군의사회 사무국장에게 재직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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