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선보인 ‘초코파이情 바나나’에 이은 두 번째 자매제품 ‘초코파이情 말차라떼’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산 말차의 향긋함과 더욱 풍부해진 초콜릿이 어우러진 달콤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다년간 축적된 글로벌 제품 기획 개발력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말차 함량을 높여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살리고 진한 초콜릿으로 달콤함을 더해 초코파이 말차라떼를 탄생시켰다.
초코파이 말차라떼는 1974년 출시 후 42년간 축적된 오리온만의 초코파이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지난 10월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말차’와 함께 말차 디저트 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초코파이 말차라떼로 기존 오리지널, 바나나 제품과 함께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말차 맛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이 즐기는 디저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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