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미니사이즈 굴소스 3종 출시

1~2인 가정 및 혼밥족 트렌드에 맞춘 미니사이즈 굴소스 선보여

대상 청정원이 미니사이즈의 굴소스 3종을 출시한다. 가족 단위가 날로 소형화됨에 따라 대상의 인기 소스 제품 중 하나인 굴소스를 작은 사이즈로 선보이게 됐다.

실제로 최근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가 ‘트렌드 코리아 2017’을 통해 내년 한국사회의 트렌드 키워드로 ‘1코노미’를 선정하는 등 혼밥, 혼술 트렌드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기존에 선보이고 있는 ‘해물굴소스 고소한맛’, ‘해물굴소스 매콤한맛’, ‘프리미엄 굴소스’의 155~170g 미니 용량이다. ‘해물굴소스 고소한맛’은 굴에 새우, 홍합, 조개, 게 등 풍부한 해산물을 황금비율로 배합했다. ‘해물굴소스 매콤한맛’은 굴과 해산물에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더한 제품이다. ‘프리미엄 굴소스’는 굴추출액 함량이 90.4%로 높아, 굴의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3종 모두 100% 통영산 굴만을 사용했으며, 자연숙성 발효 양조간장을 사용했다. 볶음밥 및 다양한 조림, 찌개 등에 첨가하면 깊고 풍부한 풍미를 살릴 수 있다.

‘해물굴소스 고소한맛’과 ‘해물굴소스 매콤한맛’은 각각 2,100원(155g)이며, ‘프리미엄 굴소스’는 2,900원(170g)이다.

대상 청정원 마케팅실 최호열 과장은 “이번에 출시한 미니사이즈 제품은 소가족이나 혼밥족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미니사이즈 3종 출시를 통해 굴소스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정원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굴소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누계 금액기준으로 35.8%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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