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심포지엄

국가암검진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소화기내과 심포지엄이 지난 3일 울산대병원 본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인 심포지엄은 소화기내과 과장인 방성조 교수의 인사말에서 오늘 강연주제들이 차별화와 핵심적인 내용을 전달키 위해 학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박능화 울산대학병원 교수

첫번째 연자로 나선 박능화 울산대학교병원 교수는 「만성 C형 간염의 치료」에서 1989년에 C형 간염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로 2014년부터는 direct acting antiviral agent(DAA)의 치료도입으로 20여만 명의 C형 간염이 발생하는데 이중 95%는 다른 질병을 동반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병욱 울산대학교병원 교수는 「급성췌장염의 관리」에서 무분별한 항생제의 처방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정인두 교수는 「위암의 전암성 병변의 관리」에서는 국가암검진 권고안대로 2년마다 위내시경 검진이 필요하다며 장상피화생 위염인 경우에는 H.pylori 제균을 해도 비가역적이므로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정석원 교수는 「흔히 접하는 대장내시경의 이상 소견」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여유있게 관찰하고 적절한 송기, 흡기, 저류액을 적절히 흡입하여 임상적 다른 소견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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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  소화기내과  류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