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bokuennews.com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부인회 경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현장견학은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한우 바로알기 교육 및 한우체험’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인회 경상남도지부 회원들이 지난 21일 거창애우(거창축협) 소속 축산물HACCP 적용업소인 우리목장과 거창축협 애우판매점 현장을 방문해 HACCP의 위생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번 견학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영남지원(지원장 이주연)이 진행해 축산물HACCP 및 안전관리통합인증에 대한 교육홍보,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인증업소의 노력 소개 등 HACCP을 바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거창애우 관계자는 “소비자단체 회원들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직접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HACCP운영에 만전을 기해 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더욱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HACCP적용업소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국부인회 박미혜 경남지부장은 “HACCP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HACCP과 안전관리통합인증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수입산 쇠고기에 대응해 우리 한우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엿볼 수 있었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