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영민) 제65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 19일 창원사보이호텔에서 안민호 대치협 부회장, 강호동 경남도 복지보건국장과 전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박영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치과전문의제도 개선안이 힘들게 통과됐다며 이제 논란을 접고 대치협의 추진력에 힘을 실어 주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 치과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의료민영화를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강행 추진으로 1인1개소 치과개설 법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경남외국인지원센터에 치과진료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며, 11월 경남주체 영남국제학술대회 'YESDEX 2016'에 국내외 치과가족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인재육성위한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에서 이유진(마산대치위생과), 고선희(진주보건대 치위생과), 서유지(영산대치위생과) 학생 3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제2부 본회의에서 2015 주요회무보고, 감사보고 후 일반회계 지출결산(안)은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6년 회계년부 부별사업계획(안)에 이어 2016년 일반회계예산(안)은 전년도보다 550만원이 증액된 2억2700 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의안심의에서 회칙 11장 재정 제49조 감면 및 면제조항, 2항 고령회원 회비면제 연령 현행 6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개정의결하고, 제3호 안건 비회원 치과의원에 타지역의 치위생사 학생 임상실습 배치규제, 카드수수료 연 2억 미만, 이상 관계없이 전체적 인하건을 대치협회 상정건의안으로 확정했다.
◇수상자
△대치협회 표창 안종우, 이승우 원장
△도지사 표창 권경록, 심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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