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에는 지난 12일 회관 회의실에서 권태옥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20명이 참석한가운데 권태옥 집행부 출범 후 첫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임이사회는 다음달 9일 개최키로 한 초도이사회에 상정할 임원인준 건과 세부사업 추진 건을 비롯한 임원 워크숍, 약손사업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야까지 논의하고 심의 의결했다.
함기인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상임이사회서 권태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임원인선에 많은 고민을 하고 꼭 필요한 자리에 임원을 선임했으나 일부 임원은 격에 맞지 않는 자리임에도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보직을 수락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상임위원장과 담당 부회장이 합심하여 서로 소통하며 중소약국이 활성화 되는 힘 있는 약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부회장과 상임이사 등 자리를 함께 한 임원들의 소개를 마치고 의안심의에 들어가 1호 의안인 임원 인준 건은 총회 시 인준된 부회장을 제외한 이사 32명을 초도이사회에서 인준과 함께 임명장을 전달키로 하고, 위원회별 업무영역과 담당 부회장을 구성하는 한편 각위원회별 세부사업에 대한 담당 위원장들의 설명이 있었다.
3호 의안인 임원워크숍은 오는 4월 9일 토요일과 10일 일요일 1박 2일로 초도이사회, 총무위원회와 함께 실시키로 하고 장소는 회장단에 일임했다.
또 넷째 방문약손사업은 시행에 앞서 전회원에께 동 사업에 대한 취지 설명과 협조를 구하는 안내문 발송 후 경북도에서 독거노인으로 선정된 명단을 시,군 분회에 통보하여 회원들과 매칭 후 케어키로 했으며, 체크리스트는 회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략화 하기로 했다.
이어 약물오남용 방지 강사요원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와 회지는 휴간하고 회보를 년 4회 발행키로 했다.
권태옥 회장은 “신임 부회장들과 상임이사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아주 활기찬 회의가 되었다.” 며 신임 집행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회의에는 또 직전 회장인 한형국 자문위원도 참여해 조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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