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약사회는 지난 2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클라벨홀에서 제62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하고 지난해 12월 회장후보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된 권태옥(경산, 대우당약국) 당선자를 제35대 회장으로 공식 출범 시켰다.
대의원 150명 중 103명(위임포함)의 참석과 김순례 대한약사회부회장과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남유진 구미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반용석 경북치과의사회장, 이한길 대구시약회장, 정태천 영남약대학장, 김종철 심평원대구지원장, 권태환 안동대학교총장, 현수환 동원약품회장, 백서기 대경유통협회장, 이상헌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가운데 이호일 총무이사의 사회로 신, 구 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재국 총회의장(좌) 권태옥 신임회장(우)
한형국 회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별로 한 일도 없었는데 그동안의 활동사항보고를 듣고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하고 “임기 중 큰 대 과 없이 회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주위에서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회장단과 상임이사님들 그리고 이재국 총회의장님을 비롯한 대의원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 회장은 이어 “지난 6년간 약국경영 활성화와 약사직능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안행부의 평가지침에서 약사감시업무를 제외시킨 부분은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또 ‘약무자율지도원제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에서만 있는 제도로서 약사회 약무자율지도원과 일선 25개 시, 군 보건행정공무원이 합심하여 워크숍을 통해 관민이 함께 보건행정을 효율적으로 발전시킨 소중한 제도로, 약사회의 관심과 도움을 주신 김관용 경북도지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권태옥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을 역임하시고 많은 충고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자문위원님들이 이 ▲취임사를 하고 있는 권태옥 신임회장
총회는 2부에서 이재국 총회의장 후임에 한형국 직전회장(포항, 효자한약국)을 신임 총회의장으로 추대하고 부의장에 손귀옥(안동, 명성약국) 허성일 씨(구미, 새경북약국) 감사에 오관현(경주, 부일약국) 고재만(문경, 유한약국) 윤정호 씨(구미, 윤약국)를 각각 선출했다.
이와 함께 회무 및 감사보고와 지난회기 세입세출 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회원이 편안한 약사회 ▲위원회별 사업추진 분회역량 강화 ▲약사의 사회적 힘 가치증대 추구를 회 운영방침으로 설정했다.
또 △고충처리 강화로 회원권익신장 △불용제고약 상시반품 체제구축 △동일성분 조제 간소화방안 추진 △권역별 경영활성화 순회교육 △청년약사 회무참여 확대 등을 2016년도 주요 역점사업으로 확정하는 한편 3억6,200만원 일반회계 예산안과 연수교육비를 비롯한 이웃돕기, 약사발전 기금, 상조회 및 회보제작비 등 특별회계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이날 수상자 는 다음과 같다.
▲대한약사회장 표창패=유정휘(영천시), 김상배(상주시)
▲네이버 지식IN 전문가 답변 우수상담 약사 대약회장 표창=노영욱(구미시) 유현제(영주시)
▲경북도지사 표창장=윤정호(구미시), 이응석(김천시), 최복자(포항시)
▲우수분회상=홍장 (김천시분회), 청장(군위군분회)
▲동원약품 후원 경북약사대상=김호진(의성군 동산약국)
▲경북도약사회장 표창=나성민(포항시) 박학수(구미시)
▲경북도약사회장 감사장=최재원(경북도식품의약과) 박종억(경북경찰청정보과) 김은숙(건보공단대구지역본부) 오경미(심평원대구지원) 장재중(동아제약대구지점) 황순박(백제약품대구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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