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베네콜 마이너스 콜레스테롤’ 리뉴얼

과당 빼고 식이섬유 더해 칼로리도 17%↓

고콜레스테롤 혈증과 당뇨는 대표적인 생활습관 질환이다.

체질은 물론 식습관, 운동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면 당뇨까지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식품의 당 함량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파스퇴르는 이 같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베네콜 마이너스 콜레스테롤’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 건강기능식품인 베네콜의 플레인 제품을 무설탕으로 변경한 것.

과당을 뺀 대신 식이섬유를 더했고 칼로리도 기존보다 17% 낮췄다. 또 제품명을 ‘베네콜 마이너스 콜레스테롤’로 바꿔 기능성을 명확히 표현했다.

1995년 핀란드에서 출시된 베네콜은 섭취하기만 하면 간단하게 혈중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

2주간 매일 한 병의 베네콜 마이너스 콜레스테롤을 마시면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8%가량 감소한다.

현재 영국, 핀란드 등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30여 개국에서 발효유, 두유, 마가린, 버터, 식용유 등 120여종의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파스퇴르 담당자는 “베네콜 마이너스 콜레스테롤은 발효유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품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