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달성군약사회(회장 이기동)는 지난 23일 오후 7시 알리앙스 2층 다종홀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용우(명광온누리약국) 현 총회의장을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총회의장에 이기동 현 회장이, 감사에는 장재호(논공우리약국) 회원을 새로 선출하는 한편 부회장과 상임이사, 시약파견 대의원선출은 신임 박용우 회장에게 위임했다.
이날 총회는 양명모 대구시약회장단 및 임원진과 각 구군 분회장, 전영술 시약총회의장, 구본호 대한약사회 감사, 이한길 차기 대구시약회장 당선자를 비롯하여 현영희 대가대약대 총동창회장과 박미영 보건소장, 현준호 대경유통협부회장, 이상헌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한가운데 배웅탁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3선 연임 회장으로 임기를 마치고 마지막 총회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기동 회장
이 회장은 이어 “산에서 흐르는 작은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결국 돌에 구멍을 뚫듯이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며, ‘山溜穿石(산류천석) 사자성어’ 한 구절을 소개하고, 우리 회원님들 모두 작은 마음이지만 약사회를 위한 그런 마음을 한 분 한분 소중히 갖고 큰 약사직능에 대한 도전을 이겨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올 한해 단합하고 발전하는 달성군약사회가 되도록 전회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달성군분회 총무이사와 총회의장, 시약회보편집위원장 등 분회와 대구시약 상임이사직을 두루 거쳐 20년 이상 약사회직자로 일 해온 신임 박용우 회장은 회장 수락 인사말을 통해 “마지막 3년 더 회원님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각오로 달성군약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2부 의안 심의에서는 2015년도 세입액 3,697만 여원 중 2,168만 여원을 집행한 나머지 1,680만 여원을 차기 이월금으로 두고 결산된 세입세출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2016년도 예산안 4,065만 여원을 심의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은 또 이정현(명성약국) 회원에게 시약회장 표창을, 고태경(유민약국) 회원에게는 달성군약사회장 표창이, 박진옥 씨(달성군보건소)와 우정구 씨(동원약품) 이정호 씨(명문제약) 등 3명의 대외 인사에게 회장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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