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 사장)이 자체개발 당뇨병 치료신약 복합제 제미메트의 새로운 라인업인 ‘제미메트 서방정 50/500mg’ 을 1월 출시했다.
LG생명과학의 제미메트 서방정은 자체개발 당뇨치료 신약인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메트포르민 서방정의 복합제로 LG생명과학만의 독자적 제형 기술을 통해 위장관 내에서 서서히 약물을 용출함으로써 메트포르민 복용 시 흔하게 유발되는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출시된 ‘제미메트 서방정 50/500mg’은 LG생명과학만의 결정화 기술을 통해 제품의 크기가 기존대비 약 15%가 축소된 것으로 복용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LG생명과학은 “새로운 용량의 메트포르민 서방정 복합제 출시와 제형 기술의 성과로 크기 문제를 개선함에 따라 당뇨병 환자의 고질적인 문제인 복약순응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품출시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LG생명과학은 국내 첫 당뇨치료신약 제미글로와 제미메트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사노피 및 스텐달사와 전세계 104개국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에만 인도를 비롯한 10여개국에서 허가를 받았고, 중남미 일부 국가에서는 출시를 완료했다.
또 2015년 9월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2015 51th Annual Meeting of the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유럽당뇨병학회) 에서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 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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