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제35회 한국농어촌 청소년대상 본상에 고귀한(사진) 서귀포시4-H 연합회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 청소년대상은 서울신문사에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에서 후원하고 있다.
농어촌 후계자 육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만 18~30세 이하로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농어촌에 정착의지가 확고하고, 젊고 우수한 농어업인을 매해 선발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8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농업 종사자 11명과 수산업 종사자 8명 등 모두 19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고귀한 씨는 4-H활동을 기반으로 과학적인 방법으로 감귤 농업 실행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고귀한 씨는 “더 열심히 농업에 종사하는 뜻으로 알고 과학적이고 선도적인 농업 실천을 하면서 제주농업 발전에 미력이나마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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