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재왕 회장
경북의사회(회장 김재왕)는 지난 1일 오후 2시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에서 ‘2015년도 추계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1차 진료현장에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의학정보 등 다양한 학술 연제가 발표됐다.
오후 2시부터 김상기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재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1차 진료에 도움을 드리고 회원 상호간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평소 1차 의료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노인성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를 대 주제로 정하고 ‘한국의 메르스’를 특강으로 구성, 모두 6명의 연자가 출연해 진료현장에서 꼭 필요한 최신 의학지견 등이 발표됐다.
세션Ⅰ에서 이동석 부회장을 좌장으로 △성인예방접종(대구파티마병원 감염내과 김혜인 과장) △노인성 고혈압의 특징과 치료(계명의대 내과학교실 김형섭 교수) △한국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임상 및 역학적 특성(동국의대 예방의학교실 이관 교수)에 대한 학술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세션Ⅱ는 이우석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외래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치료(인제의대 내과학교실 김태균 교수) △남성 갱년기의 진단 치료(동국의대 비뇨기과학교실 김기호 교수) △노인 우울증의 감별진단과 치료(계명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김양태 교수)에 대한 발표로 회원들에게 유용한 정보의 장이 되었으며, 참석한 회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 4평점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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