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신임 회장에 이석환 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장 선출

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정승필)는 지난 25일 오전8시 30분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에서 개원가에서 환자진료에 필요한 연제들로 구성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집행부 임기만료에 따라 이석환 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가정의 및 일반회원 3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창호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계학술대회는 서영성 교수(계명대학교 가정의학과), 이동욱 교수(동국의대 경주병원 가정의학과), 이석환 과장(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의 좌장으로 “내몸의 시한폭탄 심혈관 질환”에 대한 시청각 교육에 이어 배명환 교수(경북의대 순환기내과) “심방세동의 항혈전 치료”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서 고혜진 교수(경북의대 가정의학과) “고지혈증의 약제 선택”, 유은상 교

▲이석환 신임회장

수(경북의대 비뇨기과)의 “BPH/OAB 치료의 최신 지견”, 박성기 원장(나래정형외과의원) “흔한 족부질환의 관리 : 감별진단과 치료”, 이호원 교수(경북의대 신경과) “증례로 보는 수면질환”, 정의달 교수(대구가톨릭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갑상선 결절 관리의 최신 지견”에 대한 학술발표가 있었다.

한편 이알 오후 12시50분부터 회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혁기 총무이사의 사회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승필 회장의 인사에 이어서 주요회무 및 감사보고와 일반회계 결산안 5,858만여원과 특별회계 결산안 5,280만여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집행부에서 마련한 2016년도 사업계획(안)과 일반회계 예산안 3,794만여원과 특별회계 예산안 5,275만여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임원 개선에서는 회장에 이석환 과장(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를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감사에는 배도호 원장(동대구가정의학과의원장)과 정승필 교수(직전 회장, 영남의대 가정의학과)을 각각 선출하였으며, 평의원과 부회장, 상임이사 선출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 선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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