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 13차 추계학술대회

위장병변 증례 토론 벌여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17일 오후5시 롯데호텔부산에서 2015년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태진)는 연 2회 봄·가을로 나눠 학술대회를 여는데, 올해는 특별히 조기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Video Review Room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만큼 회원들의 참여와 이해로 협조를 당부했다.

▲김태진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장

이날 김태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 내시경 라이브를 통해 대가들의 내시경 비기나 동료 의사들의 술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  올해에는 보다 기본적인 술기와 소소한 의문점을 풀기위해 끝장 토론식의 강의와 동영상 자료를 중점적으로 다뤘다"면서 강연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일반강좌 역시 회원들의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충분히 반영한 내용이며, EKG에 대한 특집을 마련하여 증례를 중심으로 회원들과의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만석 좌장 겸 부산시의사회장

이날 열린 학술대회 강좌는 ▲CHB치료의 최신지견=이성욱 동아의대 교수/좌장 양만석 본회고문 ▲인풀루엔자 최근 역학과 새로운 4가 백신의 필요성과 활용=엄중식 한림의대 교수 ▲위 영상 병변=양성연 인제의대 교수/좌장 설상영 인제의대 교수, 특집토론으로 위장병변 완전정복 증례 ▲패널토의=허정호 원장/속편한내과 ▲증례로 보는 식도질환과 초기 식도암 진단의 노하우=김도훈 교수/서울아산병원/좌장 박희욱 부산시내과학회장 ▲십이지장병변의 내시경적 감별진단=송철수 좋은삼선병원 과장 ▲대장종용 어디까지 처치하나?=김형욱 부산의대 교수 ▲증례로 보는 다양한 대장내시경 소견=박선자 고신의대 교수

▲엄중식 한림의대교수

이날 학술대회에는 전수일 부산시의사회 고문, 현 의협 이원우 감사, 김경수 고문, 양만석 부산시의사회장, 현 대한개원내과의사회 김재헌 대위원의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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