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 2015년 연수교육

약국경영전시회도 열려

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는 19일 11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5년도 회원연수교육과 약국경영전시회를 개최했다.

메르스 여파로 1달여 지연 개최된 연수교육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정종엽 대약자문위원, 송만영 이삼성 황영진 박진엽 부산시약 자문위원, 주철재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영진 부신시약사회장

유영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서 변화에 적응하면 살아남고 적응 못하면 도태 된다"며 약사회의 현실적 대응에 비장한 각오를 언급하고는 "현재 실시설계 중이고 이달 안으로 건축허가가 날 신축회관 이전비용으로 15억 7천 만원과 건축비, 설계비, 취득세 등 38억여 원이 소요된다고 경과보고"를 했다.

조찬휘 대약회장은 축사에서 "137일간의 세월호 참사가족 돕기로 유가족들의 아픔과 같이 했다"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이 아니면 우리 약사회의 미래는 없다"며 단호한 어조로 약사의 본분을 강조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연수교육에 앞서 약국경영전시회 부스 테이프커팅식이 있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순천대학교 약학대학 최경희 교수는[관절염과 골다공증], 동국제약 박혁 마케팅부장은 [셀프메디케이션 최신경향과 OTC활성화 필요성] 등을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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