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에 사랑의 물을 전하기 위한 '2015 한여름의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의 ‘한여름의 자선냄비’ 캠페인은 구세군과 함께 물 부족 국가에 급수시설 건립을 후원하는 모금활동이다.
2011년 잠비아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캄보디아의 우물 개발과 학교 급수시설 공급을 지원하는 등 올해로 5년째 캠페인을 지속되고 있다.
이날 서울 종로 파리바게뜨 시그니처점에서 열린 캠페인 론칭 행사에는 주한 캄보디아 보팔 웅(Bophal, Oung) 영사가 파리바게뜨 백승천 상무, 구세군 이수근 사무총장과 함께 참여해 캄보디아의 식수난 해결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요청했다.
올해 한여름의 구세군 모금 활동은 전국 파리바게뜨 가맹점주와 가맹본부가 동참한 가운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각 매장에서 파란색 모금함를 통해 가맹점주와 고객들의 모금이 이뤄지는 한편 가맹본부의 전국 사무실에서도 모금통이 운영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수인성 질병에 그대로 노출된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절실하다”며 “5년간 급수시설 후원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파리바게뜨의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전 세계 어린이들이 깨끗한 식수로 더 건강해져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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