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 조형물을 만드는 ‘제17회 어린이 창작대잔치’ 공모 접수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자라나는 어린이의 창의력과 환경보호 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행사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체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나눠 참가할 수 있다.
단체는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 학생 2인 이상 30인 이하의 그룹 단위로 1개 단체 최대 6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개인은 1인 1개 작품만 응모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오는 7월 31일까지 우유팩이나 요구르트 병 등을 활용해 만든 창작 모형물의 사진을 앞뒤 좌우로 촬영해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해마다 많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창작대잔치에 응모해 빼어난 작품들을 선보이는 등 이 대회의 개최 취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며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워주고, 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올해에도 많은 단체와 개인의 참여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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