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협회 경남회 남희균 신임회장 취임

정총·회장 이·취임식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 경남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롯데 김해 스카이힐CC클럽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남희균(대형약품)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지난 3년동안 경남회를 제도권에 정착시킨 전병주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 협회의 현실은 매우 어렵다. 업권수호를 위한 현안 해결를 위한 참여와 소통, 단합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신임 남희균 회장은 태광사노비제약과 동우제약 경남지점장을 거쳐 2004년부터 현 대형약품 대표이며 2015년 3월부터 부울경유통협회 경남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해 앞으로 3년간 본회를 이끌게 됐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황치엽 중앙회장은 "창고평수와 대금결제 문제는 관계부처에 계류중이나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되며, 한미약품의 도매업 진출은 유통질서 문란과 우리 생존권 차원에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저지 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제2대 임원구성에서 회장 △남희균(대형약품 대표) △부회장 정수열(경남청십자약품 부사장), 김문태(웅천약품 대표) △감사 송용길(경남동원약품 전무) △총무이사 박찬동(다인약품 대표) △이사 안창기(복산팜 대표), 이길용(백제약품 경남지점장), 안현준(금성약품 대표), 임규수(창신약품 대표), 홍재동(디엘팜 대표)로 구성됐다.

이날 남희균 회장은 전병주 직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전병주 대표는 부·울·경 의약품유통협회지부 수석감사로 선임됐다.

한편 앞서 화합을 위한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골프대회에서 메달리스트에 80타를 친 김두규(문창약품 대표), 우승에는 임병직(우진약품 대표), 준우승 전병주(디케이팜 대표). 최다버디 남희균(대형약품 대표), 롱기스트 김평길(SJ팜 대표), 최다 보기 안현준(금성약품 대표), 니어리스트 황봉태(비전약품 대표). 최다파 정동근(웨일즈팜 대표)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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