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클라우드’의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전지현과 재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클라우드는 지난해 제품출시와 동시에 남성모델 일색인 맥주광고 시장에서 전지현을 내세운 차별화된 광고로 화제가 됐다.
그간 몇몇 브랜드에서 여성 모델을 사용한 적이 있긴 했지만 ‘클라우드’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브랜드는 드물다.
기존 브랜드들이 20대 모델이나 30~40대 중년남성 모델을 주로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클라우드’는 젊은 이미지의 30대 여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선택함으로써 20대는 물론 40대까지 보다 폭넓은 소비자 층을 공략할 수 있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지현과의 재계약을 통해 ‘클라우드’의 발효원액에 물을 타지 않는 차별화된 공법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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