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가 제70회 식목일을 기념해 산림청과 ‘치유의 숲’ 프로젝트에 나섰다.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본부장 김혜경)는 충북 괴산군에서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임각수 괴산군수, 이창재 산림청 자원국장, 허경재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무총장, 풀무원 남승우 총괄사장 및 풀무원 임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나무 묘목 3000그루를 괴산군 사리면에 있는 국유림에 식재했다.
또 이날 남승우 총괄사장은 오는 9월 괴산에서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기증서를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와 산림청은 이번 식목행사가 황폐한 숲을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치유의 숲’으로 바꾸기 위해 민관이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 산림청과 로하스아카데미 연수원 뒷산(괴산군 청천면 평단리 산55)에 있는 14ha 규모의 국유림을 ‘국민의 숲’으로 조성한다는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김혜경 본부장은 “숲과 인간의 공존은 나무심기에서 출발한다”며 “풀무원 전사 임직원 및 가족은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치유의 숲’ 조성에 적극 나서 괴산이 생태도시, 친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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