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전공의 오리엔테이션도 가져

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정승필)는 지난 8일 오전8시 30분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에서 개원가에서 임상진료에 도움이 되는 학술연제를 주제로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440여 명의 많은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윤창호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는 서영성 교수(계명의대 가정의학과)와 이동욱 교수(동국의대 경주병원 가정의학과), 이석환 과장(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을 좌장으로 “한국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암(간암)”에 대한 동영상을 시작으로 실시됐다.

강좌에는 이근미 교수(영남의대 가정의학과)의 “비만의 약물치료, 최근 허가된 약제를 중심으로” 최은영 교수(영남의대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만성기침 관리의 최신지견 2014년도 진료지침”을 주제로 강의가 있었고, 잠시 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 정승필 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이어서 조장희 교수(경북의대 신장내과)의 “신장 기능 이상 환자의 관리와 치료” 황준경 원장(굳센병원 정형외과) “어께통증의 관리, 감별진단과 치료” 김대현 교수(계명의대 가정의학과) “급여화 되는 금연상담, 금연상담 및 치료 가이드라인” 최환석 교수(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개원가에 피로크리닉 운영의 실제” 김동은 교수(계명의대 이비인후과) “봄철 콧물, 코막힘, 감별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또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전공의 통합 오리엔테이션에는 임원 및 전공의 6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정승필 회장의 인사에 이어 7명의 연자가 나와 가정의학과의 전망에 대한 강의와 5개 의국(가정의 근무병원) 동산의료원, 경북대병원, 대구가톨릭병원, 대구의료원, 대구보훈병원의 의국(역사 및 현황) 소개가 있은 후 오후4시 10분에 행사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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