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약사회 정총

장학금·인보사업 지속 추진

통영시약사회(회장 허덕효)는 최근 통영공작뷔페에서 김경진 경남약사회 부회장, 박주원 통영시 보건소장, 강치원 거제시 약사회 총무위원장과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내빈 소개 이후 허덕효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청구불일치 문제와 팜파라치 등으로 약사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고 올해도 예상치 않은 정책이 감지되고 있다. 약사 가운 미착용은 처분 범주에서 제외됐고 의약품 혼합진열도 법령정비를 요구하고 있는데 슈퍼 의약품 취급 허용이후, 콘도, 리조트 등에도 특수장소 의약품 취급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정부 정책을 우려하며 강력히 저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 약사의 위상제고를 위해 불우이웃돕기, 시설방문, 학생장학금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항상 국민곁에서 함께하는 약사회가 되기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범회원의 수상에서는 1966년부터 40여년간 국민건강과 함께하다 은퇴하는 강경영(문화약국)약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되고, 각 급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김동휘(통영고), 조문경(동원고), 강준우(충무고), 이재경(충열여고), 김현주(통영여고) 학생 등에게 50만원씩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2부에서 주요 회무경과보고, 2014년도 예산결산안은 전원 승인하고 2015년도 사업계획에서도 12개 약국 약사 건강검진사업비를 포함, 세입세출예산안은 전년도보다 500만원이 감액된 3827만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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