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숙면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 ‘슬리피즈’를 출시하며 숙면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들의 숙면에 대한 니즈 증가로 관련 산업이 성장하는 추세에 맞춰 2년여에 걸쳐 연구개발한 숙면보조 건강식품 ‘슬리피즈’를 선보였다.
그 동안 소비자들의 관심과 니즈가 침대나 침구류 등에 집중됐었다면, 이제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각종 생활용품이나 식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한 ‘슬리피즈’는 백야 현상으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북유럽 사람들이 숙면을 위해 밤에 짠 우유인 ‘나이트 밀크’를 마신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나이트 밀크’에는 우리 몸이 잠들게 해주는 성분인 멜라토닌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청정 낙농국가 뉴질랜드에서 착유한 ‘나이트 밀크’를 사용해 분말 형태로 만들었고, 늦은 밤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마실 수 있도록 무지방 제품으로 설계됐다.
또 우유(유당)을 소화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고려해 락토오즈 성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올 한해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하고, 3년 내에 200억원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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