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이 16년간 다져온 장기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생태계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고혈압·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에서 최근 뇌혈관질환 영역까지 협업을 넓힌 데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와 환자 접근성 개선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최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헬스케어 혁신 및 생태계 발전 ▲상호보완적 전문성을 결합한 환자 치료 혜택 확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환경 조성 등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공동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심혈관·신장·대사질환(CRM) 등 주요 영역에서 혁신 의약품 도입과 실사용 근거(RWE) 생성, 질환 인식 제고 활동, 의학 교육 및 과학적 교류를 확대한다. 특히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단계별 실행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2010년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 공동판매를 시작으로 '트라젠타', '자디앙' 등 다수의 만성질환 치료제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에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액티라제'와 '메탈라제'까지 협력 품목을 확장하며 견고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안나마리아 보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지난 16년간 혁신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을 높여온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생태계 전반으로 협력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양사의 깊은 이해와 사업 역량을 결합해 국내 환자들의 치료 혜택을 극대화하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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