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20일 나고야시 히사야오도리 공원에서 'K-푸드 레시피 콘테스트' 결선을 열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K-푸드 홍보에 나섰다.
올해는 '우리집 추천 요리!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응용 레시피'를 테마로 대일 주요 수출 품목인 △ 김치 △ 파프리카 △ 장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일본의 요리 전문 매체인 마카로니(macaroni) 홈페이지에서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206편의 레시피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세 편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현장에서 일반 소비자들이 각각의 레시피로 조리된 음식을 직접 맛보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레시피가 최우수 레시피의 영예를 안게 된다.
이날 결선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3편을 대상으로 현지 소비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시식 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일본에서 배우이자 요리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하야미 모코미치 씨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각 레시피별 시식 소감을 전하고 K-푸드의 매력 등을 주제로 한 토크쇼를 진행했다. 행사 부스에는 대일 주요 수출품목인 라면, 과자, 음료 등으로 K-푸드 전시코너와 시식행사를 운영해 내방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최우수 레시피에는 파프리카 부문의 '가지와 파프리카 키마장카레'가 뽑혔다. 파프리카를 한번 튀겨서 파프리카의 단맛을 극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고추장과 쌈장을 동시에 활용해 매콤함과 감칠맛을 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 레시피상으로는 김치 부문의 '배추김치 연근 치즈 만두', 장류 부문의 '맛있게 매콤한 한국식 소고기 덮밥'이 각각 선정됐다.
aT는 이번 콘테스트에 선정된 레시피를 별도 리플렛으로 제작해 대형유통업체와 수입 바이어, 소비자 등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가 선정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 보는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한국산 농식품의 다양한 활용법을 현지에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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