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얼굴 황색.맥 공허하면 위험

  • 고유번호 : 973
  • 작성자 : 배병철 소장
  • 작성일 : 2007-02-26 10:32:22

오장생성론
얼굴 흑색 눈.백색 죽음불러


얼굴이 황색이고 맥이 이를 때 크면서도 공허하면 사기가 복중(腹中)에 쌓여 거꾸로 치솟는 것으로 ‘기궐(氣厥)’ ‘궐산(厥疝·寒厥)’이라 합니다.
여자에게도 마찬가지 정황이 나타나는데 이는 사지(四肢)를 과도하게 움직여 땀이 나는 상태에서 바람을 쐬었기 때문입니다. 얼굴이 흑색이고 맥이 이를 때  아래로 가라앉아 오고 견실하면서 크게 뛰면 사기가 소복(小腹)과 전음(前陰)에 쌓인 것으로 신비(腎痺)라고 합니다. 이는 찬물에 목욕한 후 바로 수면을 취하여(寒·濕邪)가 침입하였기 때문입니다.
무릇 얼굴의 오색을 관찰할 때 얼굴은 황색이고 눈은 청색을 띠며, 얼굴은 황색이고 눈은 적색을 띠며, 얼굴은 황색이고 눈은 백색을 띠며, 얼굴은 황색이고 눈은 흑색이면 모두 죽지 않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얼굴은 청색이고 눈은 적색을 띠며, 얼굴은 적색이고 눈은 백색을 띠며, 얼굴은 청색이고 눈은 흑색을 띠며, 얼굴은 흑색이고 눈은 백색을 띠며 얼굴은 적색이고 눈은 청색을 띠면 모두 죽게됩니다.
오장별론1
*황제: 내가 듣기에 방사(의생)중에 어떤 사람은뇌수(腦髓)를 장(臟)으로 보고, 어떤 사람은 장(腸)과 위(胃)를 장으로 보며, 어떤 사람은 뇌수를 부(腑)로 보며, 어떤 사람은 장과 위를 부로 본다고 들었습니다.
함부로 그들과 상반되는 견해로 바꾸어 물으면 모두 자신들의 의견이 옳다고 하니 어느 것이 옳은지 그 이치를 알지 못하겠습니다. 원컨대 그에 관한 설명을 듣고자 합니다.
*기백: 뇌(腦)·수(髓)·골(骨)·맥(脈)·담(膽)·여자포(女子胞:  ??, 이 여섯 가지는 땅의 기운을 받아 화생한 것으로서 모두 음정(陰情)을 저장하고 땅이 만물을 수장(收藏)·생화(生化)하는 것을 본받으므로 저장은 하되 배출하지는 않으니 기항지부(奇恒之府)라고 합니다.
위(胃)·대양(大陽)·소양(小陽)·삼초(三焦)·방광(謗胱), 이 다섯가지는 하늘의 기운에 의해 화생된 것으로서 그 기는 끊임없이 운행하는 하늘을 닮았으므로 배출하되 저장은 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오장의 탁기(濁氣)를 받아들이며 소화·흡수·운송을 주관하므로 전화지부(傳化之府)라고 합니다.
이들은 음식물의 탁기를 받아들인 후 오랫동안 체내에 머물지 않도록 하며 정징(精徵) 물질은 오장에 전송하고 찌꺼기는 외부로 배출하는 것들입니다.
항문역시 오장의 부림을 받아 찌꺼기를 배출하는 기관으로서 수곡(水穀)이 체내에 가득차는 것은 아닙니다. 육부는 음식물을 소화·운송하지만 저장하지는 않으므로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가득차지만 오장처럼 항상 충만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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