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心은 혈맥과 상합 폐는 피부와 상합

  • 고유번호 : 803
  • 작성자 : 배병철 소장
  • 작성일 : 2007-02-12 07:40:04

六節臟象論 ⑤
대저 인영맥(人迎脈)이 평상시 보다 한배 정도 크게 뛰면 병이 소양에 있는 것이고, 두배 정도 크게 뛰면 병이 태양에 있는 것이며, 세배 정도 크게 뛰면 병이 양명에 있는 것이고 네배 이상 크게 뛰면 격양(格陽)이 발생한 것입니다.
촌구맥(寸口脈)이 평상시 보다 한배 정도 크게 뛰면 병이 궐음(厥陰)에 있는 것이고, 두배 정도 크게 뛰면 병이 소음에 있는 것이며, 세배 정도 크게 뛰면 병이 태양에 있는 것이고, 네배 이상 크게 뛰면 관음(關陰)이 발생한 것입니다.
인영맥과 촌구맥이 모두 평상시보다 네배 이상  크게 뛰면 관격(關格)이 발생한 것인데 관격의 맥은 음양이 매우 성한 것으로 천지(先天·後天)의 정기를 다하지 못하여 죽게 됩니다.


五臟生成論 ①
심(心)은 혈맥과 상합하고 그 정화(精華)는 안색으로 나타나며 신(腎)의 제약을 받습니다(水克火). 폐(肺)는 피부와 상합하고 그 정화는 솜털에 나타나며 심의 제약을 받습니다(火克金).
간(肝)은 근과 상합하고 그 정화는 손발톱에 나타나며, 폐의 제약을 받습니다(金克木). 비(脾)는 기육과 상합하고 그 정화는 입술에 나타나며, 간의 제약을 받습니다.(木克土).
신(腎)은 골과 상합하고 그 정화는 머리카락에 나타나며, 비의 제약을 받습니다(土克水).
이러한 까닭에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신기가 지나치게 성해 혈맥을 주관하는 심기를 억제해 손상하므로 혈맥이 원활하게 소통되지못해 안색에 변화가 발생합니다.
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심기가 지나치게 성해 피모를 주관하는 폐기를 억제해 손상하므로 피부가 거칠어 지면서 솜털이 빠지게 되며,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폐기가 지나치게 성해 근맥을 주관하는 간기를 억제해 손상하므로 근맥이 땡기고 손발톱이 거칠어집니다.
신 음식을 많이 먹으면 간기가 지나치게 성해 기육을 주관하는 비기를 억제해 손상하므로 기육이 주름지고 입술이 트고, 단음식을 많이 먹으면 비기가 지나치게 성해 골유와 두발을 주관하는 신기를 억제해 손상하므로 골절에 통증이 오고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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