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위맥실하면 복부창만설사

  • 고유번호 : 999
  • 작성자 : 배병철 소장
  • 작성일 : 2007-02-26 10:50:08

심맥급하면 수복부 덩어리


심맥의 견실하면서 길면 심경에 사기가 융성한 것이므로 틀림 없이 혀가 말려 말을 하지 못하는 병이 발생하며, 심맥이 연약하면서 흩어지면 심기가 부족하므로 틀림없이 소갈이 발생하나 경기가 순환하면 위기(胃氣)가 회복되어 저절로 낫습니다.
폐맥(肺脈)의 박동이 견실하면서 길면 폐경에 사기가 성하여 혈맥(血絡)을 손상시키는 것이므로 틀림 없이 침에 피가 섞여나오는 병이 발생하며, 심맥이 연약하면서 흩어지면 폐기가 허한 것이므로 틀림 없이 땀이 줄줄 흐르는데 이는 기가 외부로 빠져나간 것이므로 회복할 수 없습니다.
감맥(肝脈)의 박동이 견실하면서 길며 안색이 푸르지 않으면 병이 내부에서부터 발생된 것이 아니라 틀림 없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혹은 부딪혀서 어혈이 협하(脇下)에 정체되었기 때문이며, 천(喘)이 발생케 합니다.
심맥이 연약하고 흩어지면서 안색이 운택하면 틀림 없이 일음병(溢飮病)인데, 일음은 갈증으로 음료를 과다하게 마심으로 인해 비위(脾胃)가 수습(水濕)을 운화하지 못해 수분이 기육, 피부 사이와 양위의 바깥으로 넘쳤기 때문입니다.
위맥의 박동이 견실하고 길면서 안색이 적색이면 틀림없이 넓적다리 부위에 부러진 듯한 통증이 발생하며 위맥이 연약하면서 흩어지면 틀림없이 식비(食痺)입니다.비맥(脾脈)이 연약하고 흩어지면서 안색이 윤택하지 않으면 비가 허하여 수습을 운화하지 못한 것이므로 틀림없이 정강이에 부종이 발생하는데, 마치 수종의 형상과 같습니까.
현맥(賢脈)의 박동이 견실하고 길면서 안색이 황적색을 띠면 심비(心脾)의 사기가 현(賢)을 손상시킨 것이므로 틀림 없이 허리가 끊어지는 듯이 아프며, 현맥이 연약하면서 흩어지면 틀림없이 정혈(精血)이 부족한 병을 앓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는 회복 할 수가 없습니다.
*황제: 진맥시에 심맥이 급하면 이는 무슨 병이며, 병의 형태는 어떠합니까.
*기백: 병명을 심산(心疝)이라고 하는데 수복부에 덩어리가 있습니다.
*황제; 어째서 그렇게 말 할 수 있습니까.
*기백: 심(心)은 양장(陽臟, 牡臟)으로서 표리(表裏)를 이루는 소장을 부리므로 소복부에 덩어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황제: 진찰하여 위맥에 병이 있으면 병의 형태는 어떠합니까.
*기백: 위맥이 실하면 복부가 창만하고 허하면 설사를 합니다.
*황제: 질병의 형성과 변화는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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