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오실, 맥 성하고.발열.복부창만

  • 고유번호 : 1029
  • 작성자 : 배병철 소장
  • 작성일 : 2007-02-26 11:01:38

오허, 맥 가늘고.피부 냉.기운없어


玉機眞臟論 8.


본장(本臟)의 맥이 나타나지 않고 봄과 여름에 반대로 침(沈), 삽(澁)한 맥이 나타나며, 가을과 겨울에 반대로 부대(浮大)한 맥이 나타나는 것도 ‘역사시(逆四時)라 합니다.
열성병을 앓을 때 홍대(洪大)해야 하는데 오히려 정(靜)하고, 설사를 하면서도 맥이 심정(沈靜)하지 않고 오히려 홍대하며, 탈혈증(脫血證)임에도 맥이 허하지 않고 오히려 실하고 병이 중초(中焦)에 있는데도 맥이 허하지 않고 오히려 견실하며, 병사(病邪)가 외부에 있으면 정기가 외부의 사기와 싸우므로 맥이 견실(堅實)해야 하는데도 오히려 견실하지 않은 것들은 모두 맥과 증(證)이 부합되지 않는 것이므로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황제: 내가 듣기에 허실(虛實)로써 생사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그 정황을 들려주십시요.
*기백: 오실(五實), 오허(五虛)가 나타나면 모두 죽습니다.
*황제: 오실과 오허에 대해 들려주십시요.
*기백: 맥이 성하고 피부에 열이나며, 복부가 창만하고, 대소변이 통하지 않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눈이 흐릿한 것을 오실이라하며, 맥이 가늘고 약하며, 피부가 차며, 기운이  없고, 대소변을 싸며, 음식물을 먹지 못하는 것을 오허라합니다.
*황제: 오실 오허라 하더라도 그들이 때로는 죽지 않고 살아나는데 어째서 입니까.
*기백: 죽과 같은 종류의 음식을 먹고 설사가 멎으면 정기가 점차 회복되 오허환자라도 살수 있으며, 몸에 땀이 나서 표사(表邪)가 해소되고 대소변이 통해 실열리 제거되면 오실환자라도 살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 오허·오실환자가 죽지않는 징후입니다.


三部九候論 ①
*황제: 나는 선생께 구침(九針)에 관한 이치를 들었는데 그 내용이 매우 많고 넓어서 이루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나는 그 중요한 이치를 듣고 자자손손 후세에 전하도록 당부할 것이고, 골수에 새겨 가슴속(肝肺)에 간직하며, 맹세코 하부로 발설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구침의 이치를 천도와 부합케 하여 반드시 시작과 끝이 있도록 하며, 위로는 일월성신(日月星辰)이 하늘에서 운행하는 규율과 상응토록하고, 아래로는 사시(四時)·오행(五行)에 있어서 성함과 쇠약함이 번갈아 들어서고 겨울에 음기가 성하고 여름에 양기가 성한 변화에 부합토록 하려는데 사람이 이에 상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원컨데 그 이치를 들려주십시요.
*기백: 오묘한 질문이십니다. 이것은 천지의 지극한 이치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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