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현맥 뚜렷,위기부족 간병

  • 고유번호 : 1005
  • 작성자 : 배병철 소장
  • 작성일 : 2007-02-26 10:52:07

平人氣象論 ①
위기,모맥 나타나면 추병


*황제: 평인(정상인)의 맥상은 어떠합니까.
*기백: 사람이 숨을 한번 내쉴 때 맥이 두 번 뛰고, 숨을 한번 들이쉴 때도 두 번 뛰며(한번 호흡을 하고 다음 호흡이 오는 사이에 맥이 다시 한번 뛰므로)호흡을 하고  숨을 고르는 사이에 맥박이 다섯 번 뛰고 간간이 숨을 길게 내쉬는데 이를 평인이라 합니다.
평인이란 병이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병이 없는 사람을 기준으로 하여 환자의 맥박과 호흡을 헤아리는데 의원은 병이 없으므로 환자를  위하여 자신의 숨을 가다듬어 환자의  호흡과 맥박을 헤아리는 방법으로 삼습니다.
사람이 숨을 한번 내 쉴 때 맥이 한번 뛰고, 숨을 한번 들이 쉴 때 맥이 한번 뛰는 것을 소기(少氣)라고 합니다. 사람이 숨을 한번 내 쉴  때 맥이 세 번 뛰고, 숨을 한번  들이 쉴 때 맥이 세 번 뛰면서 빠르며 척부(尺膚)에 열이 나는 것을  병온(病溫)이라 하고, 척부에 열이 나지 않고 맥이 매끄러운 것을 풍병(風病)이라하며 , 맥이 삽(澁)한 것을 비증(痺證)이라 합니다. 사람이 숨을 한번 내쉴 때 맥이 네 번 이상 뛰는 것을 사증(死證)이라 하고, 맥이 끊어져서 이르지 않는 것도 사증이라하며, 맥이 갑자기 느려지거나 갑자기 빨라져도 사증이라 합니다.
정상인의 상기(常氣)는 위(胃)로부터 부여받는데 위는 수곡(水穀)의 해(海)로서 인체의 기혈을 생화하는 근본이니 위기는 건강한 사람의 정상적인 맥기입니다. 인체에 위기가 없는 것을 역(逆)이라 하는데 역증(逆證)이 발생하면 죽습니다.
봄에는 위기가 있어서 맥이 부드러우면서도 약간 팽팽(弦)해야 정상적인 맥인데 현맥(弦脈)이 뚜렷하나 위기가 부족하면 간에 병이 있는 것이므로 간병(肝病)이라하며 단 팽팽하기만 할 뿐 위기가 없으면(진장맥) 사증이라합니다.
위기가 있으면서 가을의 맥상인 모맥(毛脈)이 나타나면 가을에 병이 발생함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추병(秋病)이라하고  모맥이 두렷하게 나타나면 곧바로 병이 발생할 있으므로  금병(今病)이라 합니다. 봄에는 간기가 왕성하므로 오장의 진기가 간에 의해 산포되고 간은 근막(筋膜)의 기를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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