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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 음출지양으로 치료할 수 없는 사증

  • 고유번호 : 1051
  • 작성자 : 배병철 소장
  • 작성일 : 2007-02-26 11:08:45

오사, 음출지양으로
치료할 수 없는 사증


오미소금(五味所禁:오미를 금해야 하는 병)오미는 기분(氣分)으로 들어가므로 자병환자는 산미를 많이 먹어서는 안되고, 함미는 혈분(血分)으로 들어가므로 혈병환자는 함미를 많이 먹어서는 안되며, 고미는 골(骨)으로 들어가므로 골병환자는 고미를 먹어서는 안됩니다.
고미는 기육으로 들어가므로 육병(肉病)환자는 고미를 많이 먹어서는 안되며, 산미는 근(筋)으로 들어가므로 근병 환자는 산미를 많이 먹어서는 안됩니다. 이를 오금이라고 하는데 많이 먹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오병소발(五病所發:병이 발생하는 곳)-음병(陰病)은 골에 발생하고, 양병(陽病)은 혈에 발생하며, 음병은 육에 발생하고 양병은 겨울에 발생하며 음병은 여름에 발생하는데 이를 오발이라합니다.
오사소란(五邪所亂:오사의 어지럽힘):사기가 양분(陽分)에 침입하면 광병(狂病)이 발생하고, 사기가 음분(陰分)에 침입하면 비병(痺病)이 발생하며, 사기가 양맥(陽脈)에 침범하면 양기가 손상돼 전질이 발생하고, 사기가 음맥(陰脈)에 침범하면 음기가 손상돼 음아(音啞)가 되며, 사기가 양분에서 음으로 들어가면 조용해지고, 음분에서 양으로 나가면 화를 잘 내는데 이를 오란(五亂)이라 합니다.
오사소견(五邪所見:오사가 나타나는 곳):봄에 가을의 맥(毛脈)이 나타나고, 여름에 겨울의 맥(石脈)이 나타나며, 장마철(長夏)에 봄의 맥(弦脈)이 나타나고, 가을에 여름의 맥(鉤脈)이 나타나며, 겨울에 장마철의 맥(代脈)이 나타나는 것을 ‘음출지양(陰出之陽)이라하는데, 화를 잘내는 병을 앓으며 치료할 수 없습니다. 이를 오사(五邪)라고 하며 모두 치료할 수 없는 사증(死證)입니다.
오장소장(五臟所藏:오장이 저장하는 것): 심(心)은 신(神)을 저장하고, 폐(肺)는 피모(皮毛)를 주관하며, 간(肝)은 근(筋)을 주관하고, 비(脾)는 육(肉)을 주관하며,  신(腎)은 골(骨)을 주관하는데 이를 ‘오장소주(五臟所主)’라고 합니다.
오노소상(五勞所傷:다섯가지 피로로 손상되는 것): 오랫동안 보면 혈(血)이 손상되고, 오랫동안 누우면 기(氣)가 손상되며,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육(肉)이 손상되고, 오랫동안 서 있으면 골(骨)이 손상되며, 오랫동안 걸으면 근(筋) 손상되는데 이를 오노소상이라 합니다.
오맥응상(五脈應象:오장의 맥은 사시오행의  상에 상응한다): 간맥(肝脈)은 현맥(弦脈)이고, 심맥(心脈)은 구맥(鉤脈)이며, 비맥(脾脈)은 대맥(부정맥)이고, 폐맥(肺脈)은 모맥(毛脈)이며, 신맥(腎脈)은 석맥(石脈)인데, 이를 오장의 맥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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