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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입·오병·오악·오액, 오장 병들면 나타남

  • 고유번호 : 1049
  • 작성자 : 배병철 소장
  • 작성일 : 2007-02-26 11:08:08

宣明五氣 ①


오입·오병·오악·오액
오장 병들면 나타남


오미소입(五味所入:오미가 귀경하는 장)-산미(酸味)는 간(肝)으로 들어가고, 신미(辛味)는 폐(肺)로 들어가며, 고미는 심(心)으로 들어가고, 함미(鹹味)는 신(腎)으로  들어가며, 감미(甘味)는 비(脾)로 들어가는데 이를 ‘오입(五入)’이라고 합니다.
오기소병(五氣所病:오기가 병들면 나타나는 증상)-심기가 병들면 한숨이 나고 폐기가 병들면 기침이 나며, 간기가 병들면 말이 많고, 비기가 병들면 신물이 넘어오고, 신기가 병들면 하품과 재체기가 나며, 위기가 병들면 기가 거꾸로 치솟고 딸국질이 나며, 대장과 소장의 기가 병들면 설사가 나고, 하초(下焦)의 기가 병들면 수기가 넘쳐 몸이 부어 오르며, 방광의 기가 불리하면 소변이 순조롭게 통하지 않거나 방광을 결속하지 못해 소변을 찔끔찔끔 지리고, 담기(膽氣)가 병들면 화를 잘내는데 이를 ‘오병’이라 합니다.
오정소병(五精所幷:오장의 정기가 한곳으로 몰리는 현상)-오장의 정기가 심으로 몰리면 심기가 태과해 지나치게 기뻐하고, 폐로 몰리면 폐기가 태과해 지나치게 슬퍼하며, 간으로 몰리면 간기가 태과해 지나치게 화를내고, 비로 몰리면 비기가 태과해 생각이 과도해지며, 신으로 몰리면 신기가 태과해 지나치게 두려워 하는데 이를 오병이라하며, 이는 정기가 허해 사기에 편성해 한 장으로 몰린 것입니다.
오장소악(五臟所惡:오장이 싫어하는 기)-심은 뜨거운 것을 싫어하고, 폐는 건조한 것을 싫어하며, 간은 바람을 싫어하고, 비는 축축한 것을 싫어하며, 신은 찬것을 싫어하는데 이를 오악이라 합니다.
오장화액(五臟化液-오장이 화생하는 액)-신의 액은 땀이고, 폐의 액은 콧물이며, 간의 액은 눈물이고, 비의 액은 연(涎)이며, 신의 액은 타(唾)인데 이를 오액이라 합니다.


오미소금(五味所禁:오미를 금해야 하는 병)오미는 기분(氣分)으로 들어가므로 기병환자는 신미를 많이 먹어서는 안되고, 함미는 혈분(血分)으로 들어가므로 혈병 환자는 함미를 많이 먹어서는 안되며, 고미는 골(骨, 腎)으로 들어가므로 골병환자는 고미를 먹어서는 안됩니다. 고미는 기육으로 들어가므로 육병(肉病)환자는 고미를 많이 먹어서는 안되며, 산미는 근(筋)으
로 들어가므로 근병 환자는 산미를 많이 먹어서는 안됩니다.  이를 오금이라고 하는데 많이 먹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오병소발(五病所發:병이 발생하는 곳)-음병(陰病)은 골에 발생하고, 양병(陽病)은  혈에 발생하며, 음병은 육에 발생하고 양병은 겨울에 발생하며 음병은  여름에 발생하는데 이를 오발이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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