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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지기 질병 생사 치료 성패 여부 결정

  • 고유번호 : 1039
  • 작성자 : 배병철 소장
  • 작성일 : 2007-02-26 11:05:10

오장지기 질병 생사
치료 성패 여부 결정


經脈別論 ③*황제: 태양경맥에서는 어떤 맥상이 나타납니까.
*기백: 가장 성한 삼양의 기를 본떴으므로 맥상이 부(浮)합니다.
*황제: 소양경맥에서는 어떤맥상이 나타납니까.
*기백: 양기가 막 생하는 일양의 기를 본떴으므로 일양장(一陽臟) 즉 소양경맥의 맥상은 골(滑)하지만 실(實)하지 않습니다.
*황제: 양명경맥에서는 어떤 맥상이 나타납니까.
*기백: 양명경맥의 맥상은 두  양의 밝음이 합쳐져 양열(陽熱)이 성하므로 크고 부한 것을 본떴습니다. 태음경맥의 박동은 비록 깊은 곳에 숨어 있지만 유력하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소음경맥의 박동이 이를 때는 신맥이므로 가라앉지(沈) 떠오르지(浮)않습니다.


臟氣法時論 ①
*황제: 인체의 오장지기(五臟之氣)를 사시오행(四時五行)에 결합하고 사시오행의 변화규율을 본받아 치료 함에 있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순종하는 것이고  , 어떻게 하는 것이 역행하는 것입니까. 그 득실의 의미에 관해 듣고자 합니다.
*기백: 오행이란 ‘金·木·水·火·土’인데 이들은 번갈아  왕성해졌다가 쇠약해졌다 하므로 이로써 질병의 생사를 파악하고 치료의 성패를 결정할 수 있으며, 또한 이로부터 오장지기의 성쇠와 질병이 가벼워지고 심해지는 시기 및 사망시기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황제: 모두 다 듣기를 원합니다.
*기백: 간(肝)은 목(木)에 속하고, 춘기(春氣)가 주관하므로 간이 병들면 주로 족궐음간경 족소양담경을 다스리는데, 그 왕성한 날은 갑일(甲日)과 을일(乙日)입니다. 간은 급한 것을 싫어하므로 급히 간기가 급해져 간을 손상하면 감미(甘味)를  복용케 함으로써 이를 완화시켜야 합니다. 심(心)은 화(火)에 속하고 하기가 주관하므로 심이 병들면 주로 수소음심경과 수태양소장경을 다스리는데, 그 왕성한 날은 병일(丙日)과 정일(丁日)입니다. 심은 완만한 것을 싫어하므로 심기가 완만해 흩어질때는 급히 산미(酸味)를  복용케 함으로써 이를 수렴해야 합니다.
비(脾)는 중앙의 토(土)에 속하고 장마철의 기가 주관하므로  비가 병들면 주로 족태비경과 족양명위경을 다스리는데 그 왕성한 날은 무일(戊日)과 기일(己日)입니다. 비는 습을 싫어하므로 습이 성하여 비를 손상하면 급히 고미(苦味)한 약물을 복용케 함으로써 조습(燥濕)해야 합니다.
폐(肺)는 금(金)에 속하고 추기가  주관하므로 폐가 병들면 주로 수태음폐경과 수양명대장경을 다스리는데 그 왕성한 날은 경일(庚日)과 신일(辛日)입니다. 폐는 기가 치솟는 것을 싫어하므로 폐기가 치솟으면 급히 고미(苦味)를 복용케 함으로써 설(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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