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협회, 법규위원회 총회…규제 개선 과제 모색

10개 분과별 활동 성과 공유·의료기기 규제 및 행정처분 사례 특별강연

김아름 기자 2026.11.03 10:46:00

국내외 의료기기 규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의료기기 업계가 최신 허가·심사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 과제 발굴에 나선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오는 11월 11일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법규위원회(위원장 이준혁) 주관으로 '2026년 하반기 KMDIA 법규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국내외 의료기기산업의 규제 환경 변화와 최신 허가·심사 동향을 살펴보고, 법규위원회 산하 10개 분과의 올해 주요 활동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분과별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산업계가 실제 체감하는 규제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회원사 간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 대상은 법규위원회 소속 위원 등 약 140명이다.

행사는 이준혁 법규위원장의 개회사와 김영민 협회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오전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노양래 전문위원이 연사로 나서 '최신 의료기기 규제 동향'과 '의료기기 행정처분 사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국내외 규제 변화와 실제 행정처분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유의해야 할 규제 사항을 짚고, 업계의 선제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에는 법규위원회 산하 10개 분과장이 올해 주요 활동 성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그룹별 네트워킹과 주제별 토의 및 발표를 통해 분과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규제 선진화와 산업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준혁 법규위원장은 "국내외 규제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회원사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기총회에서 도출된 제도개선 과제가 향후 정책 논의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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