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이호석 교수가 10월 23일~24일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KARM 2026)에서 '젊은연구자상(임상분야)'을 수상했다.
대한재활의학회 젊은연구자상은 재활의학 발전에 기여한 젊은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만 40세 이하 또는 전문의 취득 후 7년 이내의 연구자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하며,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높은 연구 논문의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에게 수여한다.
이호석 교수는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뇌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생존 환자의 발병 후 5년간 기능 회복 궤적을 분석하고, 초기 장애 정도에 따른 회복 양상의 차이를 규명한 '뇌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생존 환자의 5년 장기 기능적 예후(Five-Year Functional Outcomes Among Patients Surviving Aneurysmal Subarachnoid Hemorrhage)'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뇌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장기 예후를 예측하고, 환자 상태에 맞는 재활치료와 추적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임상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호석 교수는 "앞으로도 지주막하출혈을 비롯한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인 기능 회복과 예후에 관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기존의 임상·기능 평가 지표뿐 아니라 다양한 뇌영상 바이오마커와 인공지능 기반 분석 기술을 접목해 환자별 회복 양상과 예후를 보다 정밀하게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재활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는 한국뇌졸중환자재활코호트(KOSCO) 연구단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자료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장기간의 연구와 추적 관찰에 힘써주신 모든 연구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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