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강호동)은 수확기를 맞아 지난 28일 경기도 파주시 사과대추 농장과 사과재배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쌀 지원에도 나섰다.
먼저 농협은 법무부와 함께 파주 사과대추 농가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상무와 송중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과 함께 일손을 보탰다. 또 수혜 농가와 보호관찰소 관계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농촌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고양보호관찰소에 파주쌀 300포 전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파주쌀 10kg 300포를 구매해 고양보호관찰소에 전달했다.
농협과 법무부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농촌지원사업'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농촌 현장에 투입해 농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 일손돕기 외에도 도배·장판 교체, 이·미용, 농기계 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농촌 주민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2010년 4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2026년 9월까지 누적 약 180만 명을 농촌지원 현장에 투입했으며, 약 2,300억 원의 경제적 지원 효과를 거뒀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박서홍, 이하 농신보)도 같은 날 포천시 사과재배 농가에서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신보 중앙본부와 의정부센터 임직원 15명은 사과 수확과 선별 작업에 참여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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