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육류 원산지 위반 5년간 5561건 달해

김선교 의원 "국산 둔갑 불법행위 엄정 단속"

이원식 기자 2026.10.23 10:12:24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21년~2026년 8월) 수입 육류 부정유통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총 적발 건수는 556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적발 건수는 2021년 749건, 2022년 1127건, 2023년 1107건, 2024년 970건, 2025년 961건, 2026년 8월 기준 647건으로 조사됐으며, 위반 물량은 2021년 342.8톤, 2022년 824.9톤, 2023년 492.4톤, 2024년 348.9톤, 2025년 332.8톤, 2026년 8월 기준 154.4톤으로 총 2496.2톤으로 확인됐다.

위반 금액은 2021년 59억 6650만 원, 2022년 106억 8330만 원, 2023년 113억 4380만 원, 2024년 58억 160만 원, 2025년 96억 4120만 원, 2026년 8월 기준 40억 4410만 원 등 총 474억 8050만 원으로 나타났다.

원산지를 속여 파는 거짓 표시는 2021년 477건, 2022년 664건, 2023년 609건, 2024년 538건, 2025년 432건, 2026년 8월 기준 303건으로 조사됐으며, 원산지를 적지 않은 미표시는 2021년 272건, 2022년 463건, 2023년 498건, 2024년 432건, 2025년 529건, 2026년 8월 기준 344건 등으로 확인됐다.

축종별로는 돼지고기가 27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쇠고기 1,312건, 닭고기 840건, 오리고기 474건, 염소(양)고기 13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18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905건, 경남 427건, 부산 364건, 전남광주 346건, 경북 320건, 인천 288건, 충남 286건, 대구 285건, 대전 252건, 충북 248건, 전북 226건, 강원 197건, 울산 100건, 제주 91건, 세종 40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김선교 의원은 "수입 육류 부정유통이 끊이지 않아 유통 질서와 소비자의 알 권리가 침해받고 있다"며, "국산 둔갑 등 불법행위를 엄정히 단속해 국내 농가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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