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베러 '성수점' 오픈… "웰니스를 일상 루틴으로"

베러바·스위츠 라이브러리·사우나 존 등 특화공간에 오감 체험형 큐레이션 집약

김혜란 기자 2026.10.29 11:36:00

올리브영 '올리브베러 성수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오는 30일 올리브베러 다섯 번째 매장인 '성수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의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으로 지난 1월 30일 처음 문을 연 서울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이번 성수점까지 올해 총 5개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

올리브베러 성수점은 총 4개층(지하 1층~3층) 영업면적 185평 규모로 올리브베러 매장 중 가장 크다. 올리브영은 트렌드에 민감한 청년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성수 상권에 모여들고 이들에게서 강한 트렌드 메시지가 발신된다는 점을 포착하고, 올리브영이 가진 독보적인 소싱과 큐레이션 역량을 성수점에 집중적으로 담아냈다.

올리브베러는 이번 성수점 오픈을 기점으로 다소 어렵고 생소했던 웰니스 개념을 '즐겁고 지속 가능한 일상 루틴'으로 구체화해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올리브베러 성수점은 단순히 제품을 진열해 판매하는 매장을 넘어, 고객이 처음 접하는 웰니스 상품을 직접 맛보고 탐색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인 차별화 공간은 1층에 마련된 신규 웰니스 체험 서비스 '베러바'다. 화장품과 달리 맛과 섭취 방식이 친숙하지 않은 웰니스 식품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개별 제품들을 조합한 맞춤형 웰니스 메뉴를 카페에서 직접 제조해 제공한다.

성수 상권의 감성을 반영한 특화 공간도 새롭게 선보인다. 1층 '스위츠 라이브러리'는 '단 것은 몸에 해롭다'는 선입견을 깨고, 저당·제로·비건 트렌드를 접목한 건강한 간식을 한 곳에 모았다. 아울러 최근 각광받는 입욕·바디 케어 루틴을 반영한 '사우나' 콘셉트 존을 신설해 내·외면의 건강한 휴식을 제안한다.

이 밖에도 올리브영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어드밴스드 더마'와 올리브베러의 이너뷰티가 어우러지는 '인앤아웃(In-Out) 뷰티'를 핵심 경험 요소로 배치했다. 수면·탄력·재생·광채·수분 등 이너뷰티 전용 매대에서 어드밴스드 더마 스킨케어와 뷰티 디바이스로 곧장 이어지는 원스톱 동선을 구축해 뷰티에서 웰니스로의 자연스러운 확장을 유도한다.

여기에 부위별·소재별 맞춤형 '괄사 아일랜드'와 가루형 치약 등 이색 구강용품을 모은 '투스페이스트 아일랜드'를 유기적으로 배치해 일상 속 바디 웰니스 케어 루틴을 완성했다.

올리브베러는 앞으로도 주요 상권에 오프라인 거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유망 중소 뷰티·헬스 브랜드들과 함께 국내 웰니스 산업의 저변을 다각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플랫폼의 큐레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력을 갖춘 중소 브랜드사와 웰니스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건강한 웰니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는 것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베러 성수점은 올리브베러가 그동안 축적해 온 소싱과 큐레이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일상에서 건강한 루틴을 직접 만들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이라며 "유망 중소 웰니스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고 K웰니스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베러는 올리브베러 성수점 오픈을 맞아 SMCC(서울모닝커피클럽), 서울시와 협력해 11월 7일 'SMCC 모닝 레이브 with 올리브베러' 행사를 연다. 행사 당일 아침 서울숲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음악에 맞춰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새로운 웰니스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취지의 행사다.

 

김혜란 기자
- 한국콜마, 신개념 스킨케어 히알루론산 파우더 개발
-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 "K뷰티 지속성장? 100% YES"
- 올영라이브, K팝 연계 '그린룸' 론칭… 첫 방송에 '엔믹스'
- 코스맥스그룹 "뷰티 넘어 바이오·메디컬까지, 글로벌 영역 확장"
- 모다모다,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돌파… K-헤어케어 대표 주자로
맨 위로